‘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세월호 2주기를 맞이해, 세월호 침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세월호 침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세월호 참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2년간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퍼즐조각을 맞춰 보았다. 지난 2014년 6월 22일 밤 11시 50분, 진도 앞바다의 잠수부들이 디지털 영상 장치(DVR)와 노트북 하나를 건져내는 것에서부터 접근해 간다.
세월호가 침몰한지 2년이 지났지만 해경에서 법정 처벌을 받은 것은 ‘업무 상 과실치사’로 3년 형을 선고받은 123정장이 유일하다. 123정은 당시 출동했던 하나 뿐인 해경구조선이었음에도 소극적인 구조활동으로, 도주한 선원들과 함께 집중 비난의 대상이 됐다.
무슨 이유로 123정은 다급한 구조의 순간, 사진을 6장이나 찍어 전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의문의 문서들과 선원 및 해경 내부 교신 내역을 방송 최초로 입수해 ‘그날’의 비밀을 파헤쳐보고, 또 지난 2년간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안전사회를 만드는 길을 고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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