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할리우드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2’ 촬영…아쉽게도 통편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할리우드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에 한국인 기자 역으로 촬영에 참여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오상진의 촬영분은 본편에선 통편집 될 전망이다.
오상진은 전 세계 취재진이 모인 장면에서 한국인 기자 역을 맡았다.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 될 예정이었으나 흐름상 삭제돼 영화 본편에서는 오상진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6월 개봉 예정인 ‘인디펜던스 데이2’는 외계인의 전면적인 지구 침략과 이에 맞서 싸우는 전투기 파일럿 스티브 힐러(윌 스미스 분)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1996년 개봉했던 ‘인디펜던스 데이’의 후속 편이다.
오상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비롯해 최근 ‘떴다 패밀리’, ‘귀신은 뭐하나’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