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성식 기자! (네, 더민주 종합 상황실에 나와있습니다.)
【 질문1 】
이제 투표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더민주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종합 상황실을 차렸습니다.
잠시 뒤부터 김종인 비대위 대표를 비롯해 주요 당직자들이 총 10대의 TV 모니터를 통해 방송사 개표 방송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이곳에는 지역구 후보 234명과 비례대표 후보 34명의 사진이 부착된 대형 상황판이 설치돼 있습니다.
여기에 얼마나 많은 당선자 표시가 붙을지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상황실은 오후 들어 당 관계자들이 하나둘씩 모여 투표율 등 선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입니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107석 확보에 실패하면 비례대표직도 내놓고, 당도 떠나겠다며 배수의 진을 편 상태인데요.
투표율이 지난 19대 총선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면서도 유불리를 단정적으로
당 핵심 관계자는 야당 분열로 처음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누구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수도권 젊은 층의 투표율과 야권 지지자의 표 쏠림으로 인한 단일화 등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더민주 종합 상황실에서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영상편집 : 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