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저녁 마포대교 위를 달리던 외제 스마트카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충남 천안의 한 도금공장에서도 불이 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민경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로 위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입니다.
어제 오후 7시 40분쯤 서울 마포대교 북단을 달리던 벤츠 스마트카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타면서 1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켰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충남 천안의 한 도금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한 동이 전소 됐습니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지만 공장 안 기숙사에 있던 직원 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2시 15분쯤에는 충남 당진의 한 팔레트 공장에서도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2동이 완전히 불에 타 5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MBN뉴스 민경영입니다.[business@mbn.co.kr]
영상편집 : 오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