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윤진만 기자] 수원삼성의 2016시즌 초 행보가 2013시즌과 닮았다.
수원은 6일 멜버른빅토리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 경기 포함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경기에서 무승(3무 1패, 승점 3) 중이다.
2013시즌에도 무승 행진을 지속했다.
↑ 수원삼성 서정원 감독의 고민은 늘어만간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
초반 4경기에서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 귀저우 런허, 가시와 레이솔(원정)과 비겼고, 가시와(홈)에 패해 올 시즌과 같은 3무 1패에 머물렀다.
2013시즌과 다른 점은 당시에는 0-0 무승부
수원이 무승(4무 2패), 최하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2013시즌의 전례를 따르지 않으려면 남은 2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수원은 19일 감바 원정을 떠나고, 5월 3일 상하이SIPG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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