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대 총선은 3선 이상 중진들이 얼마나 살아남을 지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도전자는 모두 66명으로 현역은 57명, 전직이 9명입니다.
최다선 도전자는 '7선'인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인데요.
당선되면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6선은 모두 2명으로,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해찬 의원입니다.
5선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모두 7명입니다.
4선은 13명, 3선은 43명인데요.
3선인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이 일찌감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다선 의원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이도성 기자가 주요 여론조사를 통한 '중간 성적표'를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