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 시청자들을 제대로 잡았다.
31일 오후,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기준으로 ‘태양의 후예’는 16억을 돌파했다.
100% 사전제작에,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송되는 방송인만큼. ‘태양의 후예’는 캐스팅부터 많은 이의 관심을 받은 작품. 중국 언론에서는 한류열풍과 더불어 신드롬까지 만들어낸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비교할 만큼 많은 주목을 하고 있지만. 이제 그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 사진=태양의 후예 |
‘별에서 온 그대’의 36억 기록도 문제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 12회 방송까지 16억 뷰를 돌파한 ‘태양의 후예’는 ‘1회 1억’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으나, 이제 그 수치도 넘어섰을 뿐 아니라, 앞서 추이를 봤을 때 주말을 지나면서는 20억 뷰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에서는 상대 배우의 얼굴 대신 자신의 사진을 합성한 사진도 유행 중. 뿐만 아니라 극 중 송중기가 입은 제복을 입고 패러디 하는 스타들까지 등장하고 있어, 중국 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지난 30일 오후 11시 3분 경에 방송된 ‘태양의 후예’ 11회의 이 장면은 수도권 기준 40.9%, 전국 기준 38.3%로 최고의 1분으로 뽑혔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