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해 시범운영했던 아파트 관리 온라인투표제를 36만 가구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 투표제는 아파트 동대표 선정, 관리규정 개정 등 아파트 관리 주요 의결사항 투표에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23개 아파트단지에서 실시했던 온라인 투표제가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서울시 전체 아파트 140여만 가구의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기존의 서면 투표방식보다 온라인 투표제가 3배 이상 높은 5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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