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 측이 악성 댓글에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옥주현 소속사 포트럭주식회사는 24일 공식 페이스북에 “특정 사이트에서 배우에 관해 지속적으로 욕설 등 아름답지 못한 글 혹은 댓글을 다는 몇 분이 있으니 조치해 달라는 요청을 계속 받아왔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우와 회사는 근거와 맥락이 없는 배설 같은 글들에 크게 유념하지 않았으나 그 글들을 보는 다른 많은 분들이 불편해 하셔서 오늘 이후 며칠 정도 스스로 정화되기를 바라며 지켜본 뒤 그래도 그러한 행동이 여전할 경우 부득이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는 “그릇된 일을 해 온 몇 몇 분들께 모쪼록 사소한 나쁜 버릇이 큰 불행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옥주현은 오는 29일 막을 여는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마타하리 역으로 출연한다.
아래는 포트럭 측 공식입장 전문
특정 사이트에서 배우에 관해 지속적으로 욕설등 아름답지 못한 글 혹은 댓글을 다는 몇 분이 있으니 조치해 달라는 요청을 계속 받아왔습니다.
배우와 회사는 근거와 맥락이 없는 배설같은 글들에 크게 유념하지 않았으나 그 글들을 보는 다른 많은 분들이 불편해 하셔서 오늘 이후 며칠
그릇된 일을 해 온 몇 몇 분들께 모쪼록 사소한 나쁜 버릇이 큰 불행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