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의 편성이 다소 변경된다. 이번 편성 확정안에는 설날 특집으로 방영됐던 ‘듀엣가요제’의 편성도 포함돼 있다.
21일 MBC 한 관계자에 따르면 ‘듀엣가요제’는 금요일 오후 9시30분에 편성, ‘능력자들’ 대신 금요 예능을 이끌 예정이다. 그동안 편성 자리를 놓고 고민하던 ‘듀엣가요제’가 드디어 자리를 찾은 것.
‘능력자들’은 목요일 오후 11시10분대로 이동, 현재 임시 편성된 ‘컬투의 MLB핫토크’의 자리를 잇는다.
↑ 사진=듀엣가요제 방송 캡처 |
김구라는 목요일 오후 심야 시간대에 방송하는 한 종합편성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라 겹치기 출연을 피하기 위해 ‘능력자들’ MC에서 하차했다. 후임 하차는 미정이다.
‘듀엣가요제’의 첫 정규 방송은 오는 4월8일 오후 9시30분에 진행되며, 김구라의 ‘능력자들’ 마지막 방송은 4월1일에 전파를 탄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