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LA 에인절스의 최지만(25)이 대타로 경기에 출전했으나 침묵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경기 중반부 교체 투입돼 두 타석을 소화했다. 결과는 2타수 무안타. 시범경기 타율은 0.225에서 0.214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팀이 10-5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마이크 트라웃의 대타로 출전한 그는 첫 타석에서 초구를 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 최지만이 20일(한국시간) 밀워키전에 대타로 투입됐으나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사진=김재호 특파원 |
최지만은 두 타석에서 출루하지 못하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에인절스는 3회 대거 8득점하는 등 초반부터 크게 앞서갔다. 이날 총 16안타를 두들기며 15득점에 성공, 13안타를 치고 7득점을 뽑아낸 밀워키를 15-7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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