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성민, 박진희에게 문전박대 당했다고? ‘뭉클하네’

배우 이성민이 박진희에게 뺨을 맞고 문전박대까지 당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18일 첫 방송될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에서는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 역으로 활약할 이성민이 전처 박진희에게 뺨을 맞는 장면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 속 박진희는 슬픔이 얼굴에 가득하다. 그리고 이성민은 허망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늦은 밤,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운이 흘러 드라마를 기대케 했다.

이 장면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기억을 잃어가기 시작한 박태석(이성민 분)에게 찾아오는 변화, 그리고 주변 인물들과의 갈등의 시작점을 알릴 예정이라고.

↑ 사진=tvN

실제 촬영 당시 이성민과 박진희는 극 중 상황에 푹 빠져 집중도 높은 몰입을 보였고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드는 감정 씬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다.

18일 드라마 ‘기억’의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선 이성민이 기억을 조금씩 잃어가며 벌어지는 일들이 빠른 전개로 휘몰아친다.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이성민과 박진희,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진 그날 밤의 사건은 오늘(18일) 오후 8시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