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스케치] 화이트데이 맞아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 백설기에 악기연주까지
↑ 화이트데이 |
화이트데이를 맞아 기업들이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탕을 나눠주는 것을 넘어서 백설기를 제공하기도 하고 악기 연주를 하는 등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 화이트데이/사진=연합뉴스 |
1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프린지 스테이지에서 열린 '2016 백설기 데이 행사'에서 가수 이애란이 시민들에게 백설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설기 데이'는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우리 민족 고유 음식인 백설기 떡을 선물함으로써 쌀 소비를 촉진, 우리 쌀 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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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손편지 전달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2층 출발장에서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들이 공항 방문객들에게 사탕과 엽서를 전달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악기 연주를 통해 방문객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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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직원들에게 사탕을 선물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전체 여직원에게 사탕을 선물했습니다. 박삼구 회장은 2005년부터 12년째 화이트데이 선물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 9천100명, 해외 4천명 등 총 1만3천100명의 여직원이 사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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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는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전통적 화이트데이 선물인 사탕뿐 아니라 젤리, 초콜릿 등 다양한 제품과 색다른 포장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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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모델들이 화이트데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회사 측은 우유의 부드러운 맛과 커피의 깊은 향이 특징인 화이트골드를 많은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향기로운 DIY키트와 필사 패키지 증정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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