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공부한 내용을 차분히 정리하는 게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시험당일 유의사항을 민성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수험생들은 수능 시험날인 15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합니다.
혹시 모를 교통상황 등을 고려해 한 시간 전에 도착할 계획으로 집을 떠나 늦어도 7시 40분까지는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준비물은 미리 챙겨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주민등록증이 없는 경우는 사진이 부착된 학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개인 소지품은 필기구인 연필, 지우개와 시각 표시 기능만 부착된 일반시계만 허가되고, 휴대전화와 MP3, 전자계산기, 거울 등은 반입이 금지됩니다.
휴대전화 등을 가방에 넣고 갔다 적발되면 모두 현장에서 부정행위자로 무효 처리된다는 점 꼭 명심해야 합니다.
답안 오기를 수정하기 위한 수정용 테입은 반입이 허락되고, 시험실마다 5개씩 준비하되 필요하면 감독관에게 요청해 쓸 수 있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 오답노트를 정리하면서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가벼운 마음으로 확인하고 요약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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