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밴드 로열 파이럿츠(문킴, 액시, 제임스)가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음악캠프’)에서 환상 라이브로 청취자 귀를 사로잡았다.
로열 파이럿츠는 11일 오후 방송된 ‘음악캠프-사람과 음악’ 코너에 출연해 실제 공연 같은 라이브를 펼쳤다.
이날 로열 파이럿츠는 멤버들과 만난 계기를 밝힌 뒤 “우연히 K팝을 록버전으로 부른 영상을 온라인에 올리면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 이렇게 국내 데뷔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솔직히 답했다.
또한 작년 6월 사고로 손을 크게 다친 제임스는 당시 심경을 고백하며 “음악을 절대 포기하 수 없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로열파이럿츠는 킬러스의 ‘섬바디 톨드 미(Somebody told me)’ 등 유명 팝송 커버를 비롯해 ‘댄저러스(Dangerous)’ ‘렛 유 고(let you go)’ 등 자작곡 라이브를 잇달아 펼쳤다.
한편 로열파이럿츠는 12일 오후 6시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두 번째 단독 공연 2016 단독 콘서트 ‘비욘드(Beyond)’를 개최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