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 정택운 "뮤지컬 도전, 걱정보다 설레여"

↑ 빅스 레오 정택운 "뮤지컬 도전, 걱정보다 설레여" <사진출처=MBN star>

아이돌그룹 빅스의 멤버 레오가 '정택운'이라는 본명으로 뮤지컬 '마타하리'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정택운은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뮤지컬 마타하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택운은 마타하리에 참여한 계기에 대해 "뮤지컬 출연을 위해 레슨을 계속 받고 있었다"며 "마타하리의 오디션 소식을 듣고 바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연습에 앞서 많이 긴장 했지만, 선배님들이 형 누나처럼 대해줘 잘 적응하고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낸 그는 "뮤지컬 무대에 대해 걱정보다 설렘이 크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정택운은 극중 마타하리가 사랑한 남자, 순수청년 아르망 역을 맡는다.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 Margaretha Geertruida Zelle)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다.
3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