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는 최근 정부가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업형 임대주택(이하 ‘뉴스테이’) 정책의 추진방향과 현황을 알아보고 국내외 금융·건설 핵심 관계자들이 함께 사업참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의 첫 포문을 연 김상문 국토교통부 과장은 “올해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정비사업구역 등에 5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부지의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십정2지구 뉴스테이 사업자로 선정된 정주환 스트래튼 대표이사가 나와 ‘펀드방식의 뉴스테이 사업추진 내용 및 향후 추진계획’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정 대표는 “인천의 대표적인 주거 낙후지역인 십정2지구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토부·인천시와 긴밀히 협의해 100% 민간자본으로 구성된 펀드를 통한 사업방안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강사로 나선 조종래 KB신탁 본부장은 “최근 부동산신탁회사가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정비사업과 연계한 뉴스테이 사업이나 주택조합사업에까지 진출까지도 적극적으로 모색하
지난 2009년 2월 첫 발을 내딛은 RED5.0 포럼(김수경 회장)은 현재 부동산 디벨로퍼 7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토론 모임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