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걸 그룹 베스티 해령(본명 나해령)이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소감을 밝혔다.
해령은 “훌륭한 선배들과 감독, 작가와 함께 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아 긴장되고 설렌다. 최선을 다해 연기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는 1950년대 전쟁의 참화 속 뒤바뀐 두 여자의 운명을 중심으로 70년대 자식세대의 엇갈린 인생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해령은 극중 꽃님의 캐릭터와 딱 맞아 떨어지는 배우다. 촬영장에서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해 내고 있다.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해령은 그 동안 ‘엄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9초-영원의 시간’ 등에서 활약하며 연기자의 입지를 다져왔으며 이번 ‘내 마음의 꽃비’를 통해 데뷔 이후 첫 드라마 주인공을 꿰찼다.
‘내 마음의 꽃비’는 오는 29일 오전 9시 KBS2에서 첫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