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동점골, 포르투 극적인 3-2 승리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 ‘FC 포르투 공격수 석현준’ ‘석현준 리그 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FC 포르투 공격수 석현준(25)이 입단 후 리그 첫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석현준은 2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이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모레이렌세와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석현준은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달려들며 헤딩으로 동점골 넣으며 포르투 입단 한 달 만에 리그 골을 터트렸다.
석현준은 1-2였던 후반 28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포르투는 경기 시작 28분 만에 2실점 했으나 전반 41분부터 35분 동안 3골을 잇달아 넣으며 골문을 뒤흔들었다.
지난 4일 타사 데 포르투갈(FA컵) 대회 질 비센테(2부리그)와 준결승 1차전에서 헤딩으로 데뷔골을 맛본 석현준은 이날 득점으로 포르투 유니폼을 입고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시즌 13골을 기록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석현준, 정규리그 득점 성공했구나” “석현준, 이적 후 골이라 뜻깊겠구나” “석현준, 앞으로 더욱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