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삼성그룹은 오늘(5일) 오전 김용철 변호사의 주장에 반받하는 28쪽에 달하는 해명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이 자료에서 삼성그룹은 김 변호사가 주장한 차명계좌 50억원 이외에는 모두 거짓이며 그 50억원도 삼성그룹의 돈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삼성그룹이 현직 주요 검찰 간부들에게 떡값을 제공했다는 김 변호사의 주장에 대해서는 지시한 바가 없으며 이건희 회장의 로비 지침서도 이 회장의 말을 자유롭게 정리한 것에 불과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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