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고아성 주연의 영화 ‘오빠 생각’. 최근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 작품은 한국전쟁 당시 어린이 합창단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휴먼 드라마입니다.
‘오빠 생각’에는 임시완, 고아성 등 주연배우 외에 두 명의 남녀 신인배우가 눈에 띕니다. 배우 황상경과 박지연이 그 주인공들.
황상경은 악역 ‘영춘호’를 연기합니다. 영춘호는 아이들을 학대하고 갈취하는 갈고리(이희준 분)를 이용해 살아가는 최악의 인간.
황상경은 “비록 악역이지만 ‘오빠 생각’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눈물이 날 정도로 아이들의 감성이 가슴으로 느껴졌다”며 “따뜻한 영화에 참여할 수 있어 행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연은 고아원 원장 박주미(고아성 분)를 돕는 ‘소담’ 역을 맡았습니다. 전쟁의 아픔 속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자신도 아이들과 함
박지연은 “‘오빠 생각’을 촬영하면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노래에 힐링이 되었고 따뜻한 현장 분위기에서 소담이로 생활하는 자체가 너무나 행복했다”고 전했습니다.
2016년을 ‘오빠 생각’으로 힘차게 출발한 황상경과 박지연. 향후 두 배우의 성장이 더욱 기대됩니다.
-MBN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