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덴버 브롱코스의 철벽 수비를 이끈 라인배커 본 밀러가 슈퍼볼을 가장 빛낸 선수에 뽑혔다.
밀러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스타디움에서 열린 50회 슈퍼볼에서 MVP에 선정됐다.
밀러는 이날 열린 캐롤라이나 팬터스와의 경기에서 1쿼터와 4쿼터 결정적인 색을 성공시키는 등 6번의 태클과 2.5개의 색, 2개의 펌블을 유도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 덴버의 수비를 이끈 본 밀러가 MVP에 선정됐다. 사진(美 산타클라라)=ⓒAFPBBNews = News1 |
201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덴버에 지명됐던 밀러는 이날 같은 드래프트 전체 1순위였던 캐롤라이나 쿼터백 캠 뉴튼과의 승리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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