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 주차장 살인사건의 범인이라 자백했던 안 씨가 등장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2009년 6월14일 전남 광양 버스터미널 주차장 차량 운전석에서 편안히 누운 상태로 발견된 40대 여성 정 씨의 죽음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숨진 정 씨를 살해했다고 의심을 받은 안 씨와 만났던 사장을 찾아간 제작진은 “검사실에 가서 자기가 했다고 하고, 나 보더니 또 안 그랬다고 하고 횡설수설 했다”며 “전혀 그런 관계가 없었다”고 안 씨가 자신과 정 씨의 관계를 오해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
이후 제작진은 안 씨를 찾아갔다. 안 씨는 처음에 “나도 답답해서 (방송에) 제보를 하려고 했다”고 했다. 하지마 이후 안 씨는 갑자기 태도를 바꿨다. 그는 “몸도 안 좋고, 볼 일도 있다”며 “그때 일을 생각하기도 싫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