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나흘만에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이틀연속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이틀연속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금융과 운수장비, 화학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은 대다수 업종을 매도하는 가운데 운수장비업종을 소폭 사고 있는 모습입니다.
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7포인트 하락한 204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현대해상등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보험업종이 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의료정밀과 운수장비업종도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총상위 종목중에서는 현대모비스와 삼성화재, 현대차가 3~4%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성중공업과 하나금융지주, 롯데쇼핑, KCC, GS건설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남해화학이 상한가에 근접하면서 어제에 이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현대모비스가 3분기 실적에 대한 양호한 평가와 자사주 매입 발표등에 힘입어 4% 올라 나흘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약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53포인트 소폭 내린 806.6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4일만에 소폭 매도세로 전환된 가운데 기관도 이늘대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금속과 방송서비스, 기계장비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은 통신서비스와 컴퓨터서비스업종 중심으로 사고 있습니다.
금속과 기타제조업종, 의료정밀기기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비금속과 운송, 방송서비스, 인터넷등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총상위 종목중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와 태웅이 6%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DMS는 증권사들의 호평과 태양열발전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6% 올라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잉크테크가 RFID 사업으로 재도약을 준비한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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