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3대 클럽 중 하나인 FC 포르투가 리그컵 3연패에 빠졌다. 공격수 석현준(25)은 컵대회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골이나 도움은 없었다.
포르투는 28일 CD 페이렌스와의 2015-16 타사 다리가 16강 조별리그 A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3전 3패 득실차 –5라는 부진한 성적이다. 리그를 포함해도 최근 4전 1승 3패 1득점 4실점으로 실망스럽다. 페이렌스는 포르투갈 2부리그에 속해있다.
↑ 포르투의 석현준이 CS 마리티무와의 2015-16 포르투갈 1부리그 홈경기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마리티무는 석현준의 2013년 1~7월 소속팀이다. 사진(포르투갈 포르투)=AFPBBNews=News1 |
석현준은 지난 14일 이적료 150만 유로(19억6005만 원)에 포르투로 입단했다. 이후 3경기 201분을 뛰었으나 아직 공격포인트는 없다. 직전 소속팀 비토리아 FC에서는 이번 시즌 20경기 11골 7도움으로 맹활약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