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류준열 “라미란의 고백 장면, 혼자 많이 울었다”
‘택시’ 류준열이 촬영 도중 눈물을 쏟은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배우 류준열과 이동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진행자인 이영자, 오만석과 이동휘,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 세트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추억에 젖었다.
↑ 택시 류준열 |
극 중 류준열의 집으로 간 이들은 라미란과 김성균의 방에 들어가 지난 에피소드를 이야기한다. 이영자가 꼽은 최고의 장면은 ‘라미란의 고백’이었
해당 장면은 라미란이 아들 정환(류준열 분)에게 “엄마가 영어를 못한다”라고 말하며 사과하는 장면이었다.
이에 류준열은 “그 장면 찍을 때 혼자 정말 많이 울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미란 누나가 극 중에서 ‘아들 미안’이라고 말하면서 웃는데, 그게 정말 슬펐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택시 류준열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