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홍정호 선발' 아우크스부르크, 베를린과 무승부…두 사람 활약 보니?
↑ 홍정호 지동원/ 사진=연합뉴스 |
약 1개월간 휴식기를 끝낸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지동원과 홍정호가 나란히 선발로 출전했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인 둘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지동원은 후반 27분 얀 모라베크와 교체됐고 홍정호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분데스리가는 지난해 12월 20일 경기를 끝으로 약 1개월간 휴식기에 돌입했다가 전날 바이에른 뮌헨과 함부르크의 경기로 리그를 재개했습니다.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박주호도 묀헨글라트바흐와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쳤고 팀은 3-1로 이겼습니다.
호펜하임에서 활약하는 김진수는 레버쿠젠과 경기에 역시 선발로 나와 전·후반
한국 선수들이 속해 있는 팀들의 현재 순위는 도르트문트가 승점 41로 1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49)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고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20으로 13위, 호펜하임은 승점 14로 18개 구단 가운데 17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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