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우완 선발 네이던 에오발디가 소속팀 뉴욕 양키스와 연봉에 합의했다.
‘CBS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20일(한국시간) 에오발디가 양키스와 560만 달러에 연봉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양 측은 2월 예정됐던 조정위원회를 피하게 됐다.
이번이 두 번째 연봉 협상인 에오발디는 양키스에 63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양키스 구단은 490만 달러를 제시, 연봉 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있었다.
↑ 에오발디는 지난해 양키스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2014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양키스로 이적한 에오발디는 지난 시즌 27경기에 선발 등판, 154 1/3이닝을 던지며 14승 3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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