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두 가지 결말 모두 촬영? "여분 촬영 할 여유 없었다"
↑ 응팔/사진=응팔 19화 예고편 캡처 |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이 19화 방영을 앞둔 가운데, 마지막회 촬영이 완벽하게 끝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응팔 제작진은 앞서 19화 방송 전날인 14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의 세트장에서 진행됐던 이 촬영은 당일 오후 9시께 비로소 마무리 됐으며, 모든 정리가 끝난 한밤중이 되어서야 각자의 목적지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지막화 촬영을 모두 마친 제작진은 이제 편집만을 남겨둔 가운데, 항간에 떠돌았던 결말 두 가지 버전 촬영설에 대해서 제작진은 "2개의 여분 촬영을 할 정도로 여유가 있지 않다"며 사실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밝혔습니다.
제작진은 19회 20회 편집을 최종 마무리 짓고, 오는 17일 종방연에서 출연 배우들과 만나 회포를 풀 예정입니다.
일부 출연진은 17일 종방연에 앞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를 촬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종방연이 끝나면, 제작진을 포함한 '응팔' 스태프와 출연진은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입니다.
한편, 15일 방송될 응팔 1
마지막화까지 단 2회 남은 응팔의 19화는 오늘 밤, 마지막화는 16일 밤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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