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FC포르투 이적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비토리아 FC 공격수 석현준(25)이 소속 리그 3대 클럽으로 꼽히는 FC 포르투로 이적했다.
포르투는 15일 “석현준과 2019-20시즌까지 4년6개월 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덧붙여 포르투는 석현준과 3000만 유로(397억5240만 원)의 바이아웃에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 비토리아 공격수 석현준이 FC 포르투로 이적했다. 사진=FC 포르투 SNS 공식계정 |
포르투는 SL 벤피카, 스포르팅 CP와 함께 포르투갈 3강으로 꼽힌다. 포르투갈 1부리그 27차례 우승 및 준우승 25회로 벤피카(우승 34회·준우승 27회)에 이어 역대 2위다.
포르투는 2005-06시즌부터 2012-13시즌까지 8년 동안 2009-10시즌 3위를 제외하고 7차례 포르투갈 1부리그 우승으로 독보적인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지난 3시즌은 지난 시즌 준우승이 최고 성적으로 나머지 두 시
올 시즌도 17라운드 현재 12승4무1패 득실차+26 승점40으로 스포르팅(44점)과 벤피카(40점·득실차+34)에 이어 3위에 머물고 있다.
석현준은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20경기 11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포르투 기준으로도 득점과 도움 2위, 공격포인트 1위에 해당한다.
석현준 FC포르투 이적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