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일번가’ 대학로 상가 투시도. [이미지제공: 파인디앤씨] |
연면적이 6213㎡로 강릉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 총 47개 점포(전용 40㎡~235㎡)으로 구성된다.
파인디앤씨에 따르면 추천업종으로는 △1층 제과점, 편의점, 이동 통신점, 안경점, 약국, 커피전문점, 브런치카페, 의류점 △2층 전문식당가, 패밀리레스토랑, 뷰티, 미용실, 키즈카페 △3층 메디칼센터(각종 병원) 등이 있다.
대학로 주변 상가들이 적게는 수 천 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을 웃도는 권리금이 형성돼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분양 상가인 ‘강릉 일번가’는 권리금이 없어 초기 투자자금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 상권분석
‘강릉 일번가’ 상가는 하루 유동인구만 2~3만명에 이르는 강릉 최대 상권인 금학동에 위치해 있다.
금학동에는 관동대학교, 영동대학교 등 대학이 밀집한 대학상권으로 이미 브랜드 식음료 프랜차이즈 상권이 형성돼 있다. 수산시장인 강릉 중앙시장과 연결돼 중장년층까지 흡수할 수 있다.
◆ 교통환경
강릉고속버스터미널과 35번 국도를 이용해 강릉IC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이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이고, 여주~원주, 월곶~판교간 개통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인천과 서울까지 각각 1시간 50분대와 1시간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홍천과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2017년)와 부산~속초간 동해고속도로 개발도 추진이 예정돼 있다.
◆ 교육 및 생활환경
강릉시청, 고속버스터미널, 강릉의료원, 홈플러스 등이 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고, 신 대학로(서울약국~불란서안경~강릉일번가)는 차 없는 거리로 조성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쇼핑을 누릴 수 있다.
관동대학교, 원주대학교, 영동대학교, 강원도립대학교, 한국폴리텍3대학 등 지방 도시로서는 보기 드물게 대학교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 개발호재 및 투자가치
강릉시에는 오는 2018년 열리는 동계올림픽의 주요 경기장 건립이 예정돼 있고 관련 종사자들이 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유입하고 있어 인구증가에 따라 빠른 상권 정착이 예상된다.
강릉일번지 상가는 대학로 상권에는 보기 드물게 주차장과 에스컬레이터가 완비돼 있다. 아울러 분양 및 임대시 파격적인 특별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권강수 이사 총평
지난해 호황을 누린 수익형부동산의 인기는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금리가 점차 인상될 것이 불보듯 뻔하지만 옥석을 가려 투자에 나선다면 금리대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익형부동산 가운데 오피스텔은 공급과잉에 따른 수익률 하락이 예상되는 반면, 상가는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다.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개발호재에 따른 유입인구가 꾸준히 느는 지역 내 신규 상가는 투자가치가 높다.
강릉 일번지 상가는 강릉의 대학로 중심에 조성돼 고객을 유도하기 유리한 입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대학로 상권은 개방감을 확보해 산책을 하는 것처럼 거리를 걷다 쇼핑을 할 수 있어 유동 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상업∙업무시설이 즐비한 지역 등 공급 비율이 낮은 곳에 투자하기 전에 인근 시세와 비교해 분양가를 따져봐야 한다. 대출은 금리가 오를 것을 예상하고 공실 대비 20~30% 정도 받는 것이 적정하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자문: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 / 정리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