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경, ‘품절녀’ 대열 합류…오는 4일 웨딩마치

이희경, ‘품절녀’ 대열 합류…오는 4일 웨딩마치

개그우먼 이희경(32)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11일 오전 이희경의 소속사 아라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이희경이 오는 4월9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상대방은 알려진 대로 전 야구선수 양준혁의 매니저인 JH스포테이너의 정민수 매니지먼트본부장이다. 1년 정도 교제했다. 결혼 장소와 시간 등이 정해지긴 했지만 아직 본인과 상의하지 못해 자세한 사항은 추후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 이희경, ‘품절녀’ 대열 합류…오는 4일 웨딩마치

앞서 이희경은 결혼 소식이 알려진 작년 11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예비 신랑에 대해 “정말 성품이 좋다. 결혼 준비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고 있다. 개그맨이 되기 전부터 8년 정도 알고 지냈다.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의지하는 멘토 같은 사람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희경은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2011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상 등을 받은 바 있다. 작년 KBS2 ‘개그콘서트’의 ‘헬스걸’에서 30kg를 감량해 화제에 올랐다. 현재는 EBS 라디오 ‘영어! 할 수 있다 캔!캔!캔’을 진행하고 있다.

이희경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