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봉관 회장 |
대단지 재개발 사업은 그동안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것으로 서희건설은 이번 3876억원에 달하는 청주 사모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로 선정돼 주택 재개발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청주 사모1구역은 재개발사업 이후 2586가구가 들어서며 △59㎡ 이하 1263가구 △74㎡ 705가구 △84㎡ 61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임대주택은 174가구, 조합원은 670가구, 조합원 모집은 945가구, 일반분양은 797가구다. 2017년 7월 착공과 함께 분양에 나서며 2020년 6월 준공한다.
서희건설은 이번에 수주한 청주 사모1구역 재개발사업까지 포함하면 총 10개 단지, 7856가구 건설을 추진한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남다른 설계와 상품 노하우를 반영해 청주 사모1구역을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 뿐만 아니라 청
서희건설은 지난해 11월에 수주한 1891가구 규모 남양주 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과 이번 청주 사모1구역 주택 재개발사업 수주로 도시 정비사업에 본격 진출하면서도 올해 뉴스테이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주택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기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