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구리) 안준철 기자] “아직 결정이 된 것도 아니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여자 프로농구 최강자 춘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9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68–5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3연승을 기록한 우리은행은 19승2패로 2위 부천 KEB하나은행과 8.5경기 차로 벌렸다. 반면 KDB생명은 5승1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 사진=MK스포츠 DB |
하지만 위성우 감독은 풀어지지 않았다. 위 감독은 경기 후 “하루 쉬고 경기하니까 좋지 않았다. 임영희, 박혜진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올스타전 마지막 경기(13일 춘천 삼성생명전)를 잘 마무리해서 올스타 브레이크를 잘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독주 체제를 구축했지만 위 감독은 “우리가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우승 확정이 된 것도 아니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게 나와 선수들 생각이다”라며 “의외로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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