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2016년부터는 중국에서도 메이저리그 경기를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중국의 온라인 스포츠 기업인 ‘르 스포츠(Le Sports)’를 전략 파트너로 선택, 2016년 1월부터 3년간 중국 대륙과 홍콩, 마카오에 동영상 중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르 스포츠’는 메이저리그 중계에 대한 독점 권한을 갖고 매 시즌 125경기를 인터넷 스트리밍 혹은 VOD 서비스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 메이저리그는 중국 온라인 중계를 통해 시장 확대를 꿈꾼다. 사진=ⓒAFPBBNews = News1 |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중국은 야구 발전에 있어 아주 중요한 선구자다. 이번 계약이 중국 내 야구 성장을 위한 우리의 헌신을 재확인하고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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