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성민 기자] 배우 문지윤이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 자신이 맡은 악역 상철 선배를 더 미워해 달라고 당부했다.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7일 문지윤이 ‘치인트’ 대본을 들고 있는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문지윤은 김상철역을 소화하기 위해 살을 찌웠다”고 덧붙였다.
극 중 김상철은 졸업을 앞둔 대학교 4학년이다. 김상철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세대 청춘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 문지윤이 "치인트" 대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
후배들을 괴롭히는 악역인 상철 선배는 ‘치인트’ 2화에서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어머니와의 통화 장면에서 김상철은 부모가 걱정할 까봐 염려하는 일반적인 아들의 모습을 연기했다.
2년 만에 대중 앞에 선 문지윤은 “오랜만에 인사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상철 선배를 더 미워해달라.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치인트’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