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출신 신정환의 근황 취재가 논란이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는 자숙 후 싱가포르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신정환의 근황이 공개됐다.
'풍문쇼' 측은 그의 가게를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러나 신정환은 "현지에서 장사를 하는 거지 활동을 하겠다는 게 아니다”라며 “난 조용히 살고 있는 사람이다. 내가 알려지는 걸 원치 않는다”고 취재를 거절했다.
그럼에도 제작진은 멀리서 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관광객을 반기는 모습과 아내와의 단란한 시간까지를 모두 방송에 내보냈다.
방송 후 네티
한편 ‘풍문으로 들었쇼’는 실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연예부 기자들과 함께 셀러브리티를 심층 취재해 평소 이들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밝히는 프로그램이다. 공형진 홍진영이 MC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