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의 비아이가 모태솔로임을 고백해 충격을 선사했다.
유쾌하고 찰진 토크로 목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꿀잼 토크쇼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의 24일 방송은 크리스마스 이브 날 쓸쓸히 TV 앞을 지킬 솔로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솔로 파티’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력만점 솔로남녀’ 김도균-황재근-산다라박-경수진-비아이-바비가 MC 조세호 집에서 왁자지껄한 파티를 벌이며 폭풍 웃음을 선사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대세 신인’ 아이콘의 비아이는 스스로를 ‘20년차 모태솔로’라고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그는 “스킨십은커녕 썸 조차 없었다”며 완전무결한 모태 솔로임을 주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비아이가 20년차 모태 솔로인 이유가 YG 수장인 양현석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비아이와 소속사 선후배 관계인 산다라박이 ‘YG 연애 가이드라인’을 폭로한 것. 산다라박은 “2NE1의 경우 언니들은 3년, 동생들은 5년의 연애 금지 기간이 있었다”고 밝힌 데 이어 “연습실 곳곳에 사장님의 눈이 달려있다. CCTV가 항상 찍고 있어서 문자만 해도 바로 걸린다”며 울분을 터뜨려 폭소를 유발했다.
나아가 산다라박은 아이콘 후배들을 향해 “내 인생 하나 망쳤으면 됐지. 너희들은 혼나도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비아이-바비-산다라박이 펼칠 양현석 뒷담화 합동작전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네티즌은 “비아이가 모태솔로라니 말도 안 된다! 나에게 와요”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2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