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상주상무와 박항서 감독이 결별한다.
올해 계약 만료한 상황에서 상주는 최종적으로 박항서 감독과 연장 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사퇴’보다는 ‘임기 만료’의 성격이 짙다.
↑ 박항서 상주상무 감독이 부임 4년만에 물러난다. 사진=MK스포츠 DB |
상주 관계자는 11일 “재계약을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고위층간 합의가 있었던 걸로 안다”고 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2년 상주 감독으로 부임, 4년간 올해 포함 두 차례 챌린지 리그 우승(클래식 승격)을 이끌었으나, 인연은 여
상주는 새 사령탑 선임 막바지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주 중 박 감독 사퇴 및 새 감독 선임을 동시에 발표할 전망이다.
관계자는 “몇몇 후보군이 있다. 국군체육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조만간 감독이 선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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