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오는 4일 잠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16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를 ‘주한미군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먼저 미8군 밴드가 경기 개시를 알리는 애국가를 연주한다. 1쿼터를 마친 뒤 이벤트 타임에는 USO 주니어 치어리더와 썬더스 어린이 치어리더의 합동 공연이 열리고, 하프타임에는 USO 주니어 치어리더의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2010-11시즌부터 시작돼 6번째를 맞이하는 ‘주한미군의 날’ 행사에는 용산 파주 평택 의정부 오산 등의 주한미군 및 가족들 700여명이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 승리 시에는 경기 후 코트에서 신인선수 이동엽의 ‘빅토리송’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 사진=서울 삼성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