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억3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 줄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억3800만원으로 18.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억7500만원으로 37.4% 증가했다.
이지웰페어는 영업이익 규모가 줄어든 것에 대해 해외 사업에 대한 투자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역직구 사업과 오프라인 유통 사업에 필요한 번역 인력을 충원하고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비용이 늘었다는 것이다.
다만 주요 사업 영역인 복지 서비스에서는 안정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지웰페어는 올해 태광그룹, 한솔그룹, 서울대병원,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는 “중국·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B2C 역직구, B2B 오프라인 유통사업, B2B 복지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며 “기존 복지포털은 모바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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