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래퍼 이센스(강민호·28)가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추가로 반성문을 제출했다.
24일 서울고등법원에 따르면 이센스는 최근 2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또 제출했다. 반성문에는 잘못을 시인하고 재발 방지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센스는 1심에서도 반성문을 제출
26일 항소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제출한 반성문이 효과를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센스는 지난 4월 자택에서 대마초 흡입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1심은 징역 1년6월 추징금 55만 원을 선고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12년에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돼 징역 1년2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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