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김주혁이 ‘1박2일’에서 하차한다.
23일 나무엑터스는 “김주혁이 지난 20일과 21일 촬영을 끝으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 하차를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주혁은 최근 다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 일정 조율이 어려워져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또한 김주혁은 소속사를 빌려 직접 공식입장을 전했다. 김주혁은 “2년 전 이 즈음, 1박 2일을 첫 시작할 때가 생각다”며 “불안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배려만 넘치고 착해 빠진 좋은 성품의 다섯 동생들을 만났고, 2년을 잘 놀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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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박 2일과 함께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한 번 더 진심으로 고맙다. 그리고 저란 사람이 시청자 여러분들을 웃을 수 있게 해드려 신기했고, 행복했다”며 “좋은 작품에서 연기로 사랑에 보답할 것이며 멤버들과 ‘1박2일’에 애정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현재 김주혁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영화 ‘이와 손톱’을 촬영 중이며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 ‘해피 페이스북’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