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곽혜미 기자] '제1회 축구사랑 나눔의 밤' 행사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인천 유나이티드 이천수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행사는 축구를 통한 나눔과 사회공헌의 의미를 안팎에 알리고, 재단 후원자와 수혜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차범근, 이회택, 허정무, 이천수, 최태욱, 윤정환, 신영록 등 유명 축구인과 후원 기업,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이천수(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날 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은퇴 후 첫 행보를 축구사랑나눔 활동으로 시작한다.
축구로 얻어진 수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설립한 축구사랑나눔재단은 축구 유망주 및 은퇴 축구인 지원, 초중고 축구팀 책보내기, 소외계층 축구대회 후원, 저개발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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