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걸그룹 마이비가 새 멤버를 영입하고 선전한 원더걸스, 카라, 이엑스아이디(EXID), 레드벨벳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역주행의 대명사에서 대세 걸그룹이 된 이엑스아이디는 데뷔 두 달 만에 멤버 세 명이 탈퇴한 했고 솔지와 혜린을 영입한 후 ‘위아래’로 역주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새 앨범 ‘핫핑크’를 발매하면서 완전히 정주행하는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카라 또한 니콜과 강지영의 탈퇴 후 허영지를 영입해 4인조로 자리를 굳혔다. 작년 4인조 컴백을 시작으로 화려한 부활을 알린 카라는 올해 5월 ‘큐피드’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허영지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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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의 결혼과 탈퇴로 멤버교체가 잦았던 원더걸스 역시 종전에 영입한 혜림과 함께 이번에 기존 멤버 선미를 재영입하면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새 앨범 ‘아이필유’(I FEEL YOU)에서는 네 멤버가 악기를 연주하며 밴드컨셉으로 변신해 큰 주목을 받았다.
걸그룹 레드벨벳은 새 멤버 예리의 영입과 함께 아이스크림케이크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어 올해 컴백한 정규앨범 ‘덤덤’을 통해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갓 데뷔한 신인 마이비도 새 멤버 하윤을 영입하며 강력한 추진력을 얻었다. 올해 17세인 하윤은 노래, 춤 등 다방면에 재능을 고루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영입 당시 주목을 받았다. 또한 6인조로 개편 후 13일 새 싱글 '또또'를 발매하며 6인조로 컴백해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새 멤버를 영입하며 더욱 강력한 엔진을 단 걸그룹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걸그룹 마이비가 새 멤버 영입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