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기자] 불안장애 정형돈이 활동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대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전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우선 정형돈씨를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온 제작진, 출연자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며 “정형돈이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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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휴식기 동안 건강 회복에 전념할 것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씨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정형돈씨가 빠른 시일 내에 방송에 복귀해 시청자분들께 유쾌한 웃음을 줄 수 있도록 소속사 차원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형돈은 이날 오전 MBC ‘무한도전’ 촬영장을 찾아 김태호 PD와 유재석 등 멤버들에게 하차 결정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대타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무한도전’ 전 멤버였던 길의 솔로 출격 소식이 전해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리쌍컴퍼니 공식 SNS,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에는 "바람아 불어
오랜 앨범 작업기간 끝에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일명 'R.O.A.D Project' 로드프로젝트 첫 번째로 리쌍이 아닌 오직 '길' 만의 색깔을 담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불안장애 정형돈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