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빅마마 출신의 가수 신연아가 손승연, 박기영이 소속된 포츈과 한 가족이 된다.
10일 오전 포츈에 따르면 신연아와 한 가족이 됐고, 포춘에서도 그의 솔로 활동 외에도 실력 있는 신인 발굴과 육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995년 제10회 강변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후 코러스 세션으로 활동했던 신연아는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국제적인 재즈가수 나윤선이 다녔던, 가장 역사가 깊은 재즈학교 C.I.M.에 입학, 재즈, 샹송 등 다양한 음악적 조류를 익혔다.
또한 이부영, 박윤우, 비안, 김성수 등 다양한 재즈 뮤지션들과도 공연 등을 통해 활발히 교류해왔다. 2014년 12월, 오랜 시간 관심을 가져왔던 재즈 음악을 기반으로 한 솔로 앨범 ‘베가본드’(Vegabonde)를 발표하고 전국투어를 갖고 오랜만에 대중들도 만났다.
신연아는 향후에도 재즈, 포크 등을 기반으로 한국 음악계에 다양성을 제시하는 음악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