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3사 분기 실적 대폭 개선

올해 상반기에 이어 3사분기에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금융정보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가 조사한 결과 100대 상장사들의 3사분기 매출액은 총 144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29%, 전분기에 비해 4.28% 개선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에프엔가이드는 이처럼 실적이 호전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성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경기 회복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라며 4분기 실적은 3분기에 비해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