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구리 KDB생명이 2015-16시즌 출정식을 열고 우승을 다짐했다.
KDB생명은 31일 KEB하나은행과의 개막전을 앞두고 지난 26일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돌아온 사령탑’ 김영주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일동 및 안양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개최했다.
주장 한채진은 “이번 시즌 KDB생명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만큼 더욱 분발해 임직원 및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며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KDB생명 위너스 선수단 대표로 한채진이 안 사장에게 우승 의지가 담긴 사인볼을 출정기념 선물로 전달했다. 안 사장은 선수단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KDB생명은 지난 해 7월에 열린 ‘박신자컵 서머리그’우승의 분위기를 몰아 이번 시즌 우승에 도전한다.
↑ 구리 KDB생명 선수들이 지난 26일 출정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구리 KDB생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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