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는 여성을 몰래 촬영한 뒤 인터넷 카페에 유포한 혐의로 25살 박 모 씨 등 5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이를 방조한 혐의로 카페 운영자 22살 박 모 씨도 함께 검거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부터 전국 지하철과 버스에서 여성
카페 회원 가운데 2명은 여성들이 신던 스타킹을 모으려고 여성 화장실에 몰래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천3백여 명이 가입된 해당 카페에는 1만 8천여 장의 사진이 공유돼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